웃기다는 말은 들었는데 권수가 많아 선뜻 구매 못하다가 이번에 이벤트에 걸려 바로 구매한 베드신으로 연기대상입니다.
일단 이 소설은 어떤 사건이라던가 흑막 이런거 전혀 없어요.
그래서 그냥 웃긴것 읽고싶은데 쪼끔 야하면 더 좋다 하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습니다.
복잡한 생각 다 내려 놓고 주인공이 말 그대로 베드신으로 연기대상을 갈수 있을까? 이것만 생각하시며 읽음 되어요.
다공일수 물이라 메인공이 따로 없는것 같으면서도 읽다보면 왠지 조금 더 마음가는 캐릭이 있습니다.
수 캐릭의 연기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대중문화쪽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혹은 많이 보신건지 소설에다가 실제 내용을 재미있게 잘 녹이셨어요.
좀 길어서 나눠가며 읽었는데 그렇게 끊어 읽어도 무리 없어서 만족합니다.
수 캐릭의 명품 연기가 최곱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