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진의 사랑이 빛나는 3권입니다.말그대로 사랑꾼이네요. 감도 좋고 멋집니다. 남혜준을 위해 본인이 가진 것들을 가감하게 이용하는게 얘도 사랑을 하고있긴하구나 싶어지는 부분입니다.의외로 과감한 구석이 있어요.치고받던 둘이 드디어 감정을 확인합니다. 알고보면 여리고 눈물많은 혜준인데 그걸 알아봐준 상대가 도진이라 다행이기도하고 다행인가?싶기도해요 ㅋㅋ 3권 마지막이 너무 짜릿하게 끝나서 바로 4권으로 갑니다.남혜준의 삶은 여전히 험난하지만 사도진이 있으니 곧 편안해지겠죠!
1권에서 서로를 죽어라 물고 뜯던 두 사람이 한 일을 계기로 제대로 불꽃을 터트리네요ㅎㅎ사도진이 은근히 짝사랑공 같은게 매력입니다.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게 익숙하지 못한 둘이라 서로 자꾸만 헛발질을 하는 중인데 언제 꿍짝이 맞는 파트너가 될지 걱정되네요 ㅋㅋ!사도진 사랑꾼이긴한데 2권의 사랑은 너무 뜨겁네요 ㄷㄷ 혜준이가 익을 것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자각하며 자꾸만 요리조리 도진을 피하는 혜준인데 그럴수록 쫒는사람은 더 안달난다는 사실을 깜빡했나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