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동거외전입니다. 알콩달콩이 맞을지 달콤살벌이 맞을지 모르겠지만요!ㅋㅋ여전히 매를 버는 남혜준과 그런 혜준이 예뻐 죽는 사도진이 귀엽습니다. 멋진 캐라 귀엽다는 말이 좀 안어울리긴하지만 남혜준을 애지중지 대하는걸 보면 귀여워요ㅎㅎ파트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외전이 더 나올수 있을것같아 약간의 기대를 걸어봅니다.남혜준에게 혼자인 밤이 더이상 없어서 다행이에요.
이 소설의 주 사건인 미제사건이 화려하게 마무리됩니다.여러모로 남혜준의 속을 들끓게한 사건인데 잘 해결되어 다행이에요. 사도진은 어두컴컴한 남혜준 인생의 빛이었고, 남혜준은 계획대로만 사는 사도진의 혼돈이었는데 서로가 구원인게 좋았습니다.사도진은 참 로봇같은 사람이었는데 혜준과 부딪치며 사람이되는게 좋았어요ㅎㅎ둘은 여전히 투닥투닥 지내지만 이전은 서로를 잡아먹을 것같았다면 이젠 서로에게 잡아먹히고 싶어하는게 좋네요 ㅋㅋ!외전만 남아서 아쉬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