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튼튼하고 강한 병약수가 나오는 99.99퍼센트의 연인이에요.공 캐릭이 멘탈이 더 약합니다ㅜ 후회공이기도 하고 이후 트라우마가 남아 수 껌딱지가 됩니다.로코물이고 수가 굉장히 발랄해요. 그래서 웃으며 읽었습니다. 처음엔 이거 어떻게 되는건가 했는데 3권에서 알콩달콩 잘살아요.도망수인 줄 몰랐는데 역대 본 도망수 중 손꼽게 도망을 잘 칩니다. 제가 본 소설 속 도망수 톱 3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요.셋이 붙여놓고 도망가게 하고싶네요. 이 말을 들은 공들은 대충격을 먹겠지만요!가벼운 로코물을 찾으신다면 강력추천합니다.
봄봄치 작가님의 사랑과 반짝임이 넘치는 소설, 토요일은 새우튀김입니다.처음엔 일요일은 모 라면 요리사가 생각났는데 다 읽고나니 이 제목말곤 없구나 싶은 아주 완벽한 소설이에요.토람이와 구원이의 요란법석 연애이야기 입니다.은근 감동적이고 전래동화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소설이에요.토람이의 정체도 너무 좋았습니다. 수인물을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이 소설을 읽어주시면 좋겠어요.짧지만 가득찼고 공복에 읽으면 안되는 소설입니다. 배가 많이 고파지니까요!토람이 마을의 부흥을 위해 힘쓰고싶어져요ㅜ구원이의 힘이 대단합니다. 캔디 캐릭터를 좋아하시면 꼭 읽어주세요.자극 적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새우튀김을 닮은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