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치 작가님의 사랑과 반짝임이 넘치는 소설, 토요일은 새우튀김입니다.처음엔 일요일은 모 라면 요리사가 생각났는데 다 읽고나니 이 제목말곤 없구나 싶은 아주 완벽한 소설이에요.토람이와 구원이의 요란법석 연애이야기 입니다.은근 감동적이고 전래동화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소설이에요.토람이의 정체도 너무 좋았습니다. 수인물을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이 소설을 읽어주시면 좋겠어요.짧지만 가득찼고 공복에 읽으면 안되는 소설입니다. 배가 많이 고파지니까요!토람이 마을의 부흥을 위해 힘쓰고싶어져요ㅜ구원이의 힘이 대단합니다. 캔디 캐릭터를 좋아하시면 꼭 읽어주세요.자극 적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새우튀김을 닮은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