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만나서는 안되었지만 결국 만나고만 캐릭들의 이야기입니다.인외물이라 좀 더 좋았어요. 영원히 사는 존재와 사라질수 밖에 없는 존재의 만남은 어쩐지 쓸쓸합니다. 그런 외로움이 잘 묻어나는 소설이 아닌가 해요.
기억상실이 주 내용인 소설이에요. 주인공 캐릭이 기억을 찾아갈수록 내용은 더 심각하고 끝으로 향해갑니다.처음엔 그냥 어릴때부터 이어진 인연인가 했는데 파고 들어가니 진짜 질척했어요.내용 진행도 빠르고 좀 자극적인 설정도 있어서 짧은 막장드라마 찾으시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