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스윗 트랩(Sweet Trap) (외전증보판) (총4권/완결)
문하원 / 비하인드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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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엄청난 스윗트랩입니다. 이걸 쓰면 알라딘 장르 메인에 후기가 뜨겠죠 후덜덜 조금 떨리네요.

수 캐릭인 시우가 직진이고 감정적으론 앞서지만 마음은 내뱉지 못해 자낮인점이 좋았어요.
초반엔 시우가 재혁에게 가지는 감정적 배덕함이 좋았고 중후반부로 가며 두 사람이 겪은 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는게 좋았습니다.
의외로 사건이 중점인 소설이에요. 공수간의 갈등보단 외부적인 갈등이 큽니다.
해결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고통이 있지만 행복한 나라로 가기 위해선 꼭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자낮수의 감정을 잘써주셔서 더 재밌게 읽었어요.
은근히 집착하는 재혁도 좋았습니다. 복흑공 키워드에 맞는 과감함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공 주변을 빙빙 돌다 말라가는 수와 수가 말라죽으려하면 달콤한 다정함 한방울로 마음이 떠나지 못하게 하는 공을 좋아하시면 추천하고 싶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달콤한 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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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스윗 트랩(Sweet Trap) (외전증보판) (총4권/완결)
문하원 / 비하인드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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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엄청난데 내용은 부드럽고 애틋해요. 표지가 좀 자극적이게 뽑힌것같아요. 잘 어울리긴 하지만 내용에 비해선 쎈표지같습니다. 리맨물이지만 일하는 것보단 두사람의 감정과 관계에 조금더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시우의 자낮이 짠한데 귀여웠어요. 재혁이가 의외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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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심해, 독사 (총2권/완결)
변저 / 미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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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고어해요. 인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예뻐서 죄가 많은 수에요. 이 사람도??싶을 정도로 많은 캐릭이 수를 독점하고 싶어합니다. 최후의 승자가 궁금해서 끝까지 읽었어요. 엔딩이 궁금하기도 했구요. 기묘한 이야기같아요. 어둡고 질척하고 잔인한 동화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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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심해, 독사 (총2권/완결)
변저 / 미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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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독특한 심해 독사였습니다.
변저작가님 소설을 몇개 읽은 게 있어서 약간 짐작가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것과 더불어 고어한 면이 있었습니다.

고어한 것을 잘보긴해서 전 재미있게 읽었지만 고어물이 힘드시면 조금 어려울수 있어요.
인물관계가 꽤 복잡했고 또 이 사람도??싶을 정도로 많은 인물과 여러일을 겪는 수가 짠하기도 했어요.
도대체 어떤 외모이길래 그 고생을 하나 싶어 표지를 여러번 봤습니다. 얼굴보니 고생이 납득가긴 하네요.

이 내용이 이런 엔딩이 나는 것도 신기합니다.
외전이 더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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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풀벌레가 노래하는 밤 (총2권/완결)
주밍 / 피아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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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가 목록을 보다 제목이 시선을 끌어 구입했습니다.
읽고나니 소설과 딱 맞고 더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자극에 지쳤다면 슴슴하고 따뜻한 풀벌레가 노래하는 밤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수 캐릭인 정하는 불의의 사고로 선수생활을 접고 낙향하게 됩니다. 모든걸 다 잃고 도착한 충화는 정하에게 그저 낯설고 불편한 곳입니다.

그런 정하가 풀내음 가득하고 별빛이 쏟아지는 충화에 익숙해져가는 과정이 좋았어요.
억지스럽지 않고 잔잔하게 젖어듭니다. 정하가 그렇게 젖어들수 있었던건 누구보다 다정하게, 소중하게 정하를 챙겨준 석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청에서 일하는 기석주는 정하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내는데 그런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그리고 자낮공이라 안쓰러운 면도 있었구요.
연상 자낮공에 존댓말공은 좀 적다고 생각해서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에 지쳐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물론 공수사이는 문제 없지만 주변인물 중에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존재들이 있긴합니다. 소설속 인물들이지만 현실감 넘쳐서 한 대 때려주고싶었어요.

서로가 서로의 전부인 이야길 좋아하시면 강력추천합니다.
이런 치유물이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겨울에 읽었지만 별 가득한 여름이 생각나는 소설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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