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업보를 모으는 공이 나오는 소설입니다.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눈에 보여서 즐거웠어요.수 캐릭은 아무래도 좀 답답한 ㅜ 성격이긴한데 뭐 환경 생각하면 밝아도 이상하긴합니다.다른 캐릭이 하나 나오긴 하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아요.배경되는 공간이 여름이랑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생각 많고 걱정많는 수가 나오는 소설이에요. 처음에 약간 벽이 있을 수 있는데 얘가 걱정이 많아서 그렇구나 하면 이해됩니다.요즘 보기 드문 소재라 사실 키워드만으로도 추천해요.딱히 사건물은 아니고 공수캐들의 감정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보니 약간은 장황한 면이 있는데 캐릭들과 잘어울립니다.
엄청 구르는 수가 나오는 이름 없는 가이드에요.회귀 내용이 있는데 회귀 전도 후도 수 캐릭은 쉽지않은 삶입니다.공 캐릭이 처음엔 너무 철 없고 해서 으이그 하며 봤는데 뒤에 후회하고 힘들하는 모습을 보니 좋으면서 짠하고 있을때 잘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잘 쓰인 가이드버스 물이에요. 짝사랑수 후회공 찾으시면 추천하고 수 캐릭의 헌신을 좋아하시면 만족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