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귀여운 수가 나오는 못 말리는 후궁이었어요.
일단 이 소설의 나오는 정령의 영향으로 공이 불로불사라 나이가 좀 있습니다. 수 캐릭은 완전 아깁니다 ㅋㅋㅋ 공이 다소 양심없게 느껴져요 ㅋㅋㅋ
수 캐릭의 운명을 점치고 자신에게 위협이 될까봐 후궁으로 들이고 보는 살짝 속좁은 황제가 나옵니다. 하지만 더 읽으면 둘의 관계가 오래전부터 엮여있었구나 싶어요.
위협적인 인물이 있고, 그때문에 수 캐릭이 고생을 하긴하는데 공이 워낙 아껴서 아주 빠르게 문제가 해결되어요.
유치한 부분도 있지만 수 캐릭이 어려서 이해갑니다.
서브커플은 삽질애절 담당이에요 ㅋㅋ 서로 좋아하면서 삽질하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작가님이 재미있는 설정을 하나 넣어서 서브수가 고생을 하는데 전 좋았어요 ㅋㅋ 서브공도 좋아했으니 모두가 기쁜것 아닐까요??
가볍게 읽기 좋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