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만화가의 작품이라 구매했어요. 예전에 종이책으로 봤던것같은데 이북도 이렇게 잘나와있는지 몰랐어요.아끼다 못해 이거 사랑아냐? 싶은 정도의 후배가 결혼하자 술김에 어울린 상대에게 코가 꿰이는 내용입니다 ㅋㅋ후배네 사정도 진짜 복잡하긴한데 개인적으론 공 캐릭 집안이 진짜 대혼돈이에요 ㅋㅋㅋ 혼다가 어떻하나요.. 혼다 마을 어케 되는건가 몰라요ㅜㅋㅋㅋ공 캐릭이 진짜 매력적이에요. 수캐릭이 은근 무심하고 상처주는데 그래서 중간에 살짝 이자식 뭐하는거야!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ㅋㅋㅋ 공 캐릭 사기캐에요ㅜ 미친놈아 사랑한다수 캐릭이 아끼는 후배도 완전 여우에요 ㅋㅋ 이대로 셋이..?같이 사나 싶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이 작가님 캐릭은 입술이 매력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적당한 개그가 최고입니다.완전 추천해요!
어둡지만 희망적인 소설, 다시 봄이 온다면입니다.정신이 망가져 과거를 거닐고 있는 공이 나옵니다ㅜ 환상과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지 못하고 엉망으로 살고있는 공을 수가 찾아내 헌신적으로 돌봐 다시 현실로 데리고 나옵니다.그 과정에서 공 캐릭이 조금 힘들어 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망가졌는지도 잠깐 나와요. 친절한 글은 아니지만 몽환적이고 헌신적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정신적으로 병약해진 공을 돌보는 헌신수를 찾으신다면 추천해요. 조금씩 공이 괜찮아질 때마다 공보다 더 기뻐하는 수가 짠하며 좋았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