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천재와 사진천재의 만남입니다.1권에서 수 캐릭이 꽤 놀아요 ㅋㅋ 하나 좋은 건 나이를 강제로 먹지 않았다는거고 다른건 생각보다 공과의 만남은 부드럽게 지나가요. 소프트 물 같습니다.수 캐릭은 넘치는 재능으로 주변에 시샘을 많이 받아 삐뚤어져있는데 곧은 눈으로 바라보는 공을 보고 변하기 시작해요.그 과정에서 약간의 ㅎㅎ 이별이 있긴하지만 다시 만났을때 둘은 더 성숙해있어서 좋았습니다.공 캐릭의 선별적 술버릇을 응원합니다 ㅋㅋ감정물 좋아하시면 추천해요.
아주 맹랑한 하룻강아지가 나오는 소설이에요.페시케이 작가님의 조폭ㅋㅋ 유니버스에 추가되는 아주 거대한 공도 나옵니다.공 캐릭이 종종 뜻을 알수 없게 말을 해서 왜이러나 했는데 뒤로 가면 다 알려줍니다. 약간 특이한 설정도 있는데 키워드에 따로 안적혀있어서 저도 안적을게요!요즘은 이런 설정도 있구나 했습니다.수 캐릭 진짜 열심히 살아요. 보면서 나도 본받아야하나.. 라는 뻘한 생각도 들었어요. 싸우나에 애정과 추억이 있어 좀 집착하는 면이 있습니다. 제목에도 들어가니 이해가요.읽다보면 소설이 끊긴다는 느낌이 있고, 또 약간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그래서 찾아보니 타 사이트에서 연재된 소설이라 그래서 그렇군 했습니다.약간은 매끄럽지 못한데 작가님이 잘 쓰셔서 엄청 거슬리진 않아요. 그래도 투정과 못이기는 척 들어주는 게 반복되어서 이런거 안 좋아하시면 싫으실 수 있어요.수 캐릭도 성장하지만 공 캐릭도 표현이 많아져서 좋아요. 공수캐 둘다 사연이 넘치네요. 웃긴 캐릭도 몇몇 있어 즐거웠습니다. 대여 이벤트때 구매하시는 것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