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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지극히 드라마틱 (외전 포함) (총2권/완결)
CARPET / 피아체 / 2020년 11월
평점 :
키워드를 보다 오빠수라는 말이 흥미로워 구입한 지극히 드라마틱입니다.
배우인 공 캐릭터를 기업가인 수가 스폰해주는 일종의 스폰서 물인데 전 이걸 육아물이라 불러도 될것같다 생각합니다. ㅋㅋ 그만큼 상태가 굉장히 밝고 밝고 또 밝아요.
흔히들 조금 백치미 넘치는 사람을 보고 꽃밭이라고 하잖아요.
지극히 드라마틱 주상태는 꽃밭공입니다.
얼굴이 꽃같이 예쁜데 머릿속도 찬란한 꽃밭이 있는 무해한 캐릭터에요.
신이채가 고군분투합니다. 처음에는 신이채 캐릭이 너무 고압적인가?!했는데
읽으면서 신이채가 상태 키우느라 지치는 모습이 웃기고 안쓰러웠어요.
신이채 화가 치밀어 오르다가도 상태의 애교에 식는 모습이 너무나 현실적이었습니다.
얼굴 최고!
지극히 드리마틱의 포인트는 예상대로 흘러가? 싶던 스토리가 직각으로 떨어지는 싱커볼 궤적으로 꺾인다는 것입니다.
그게 엄청 재미있고 웃음나요. 외전까지 완벽합니다.
이렇게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우리 상태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신이채가 행복하다면 된것 아닐까요!?
중년수도 자주 못 본 캐릭이라 더 좋았습니다.
작가님께서 중년수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작품 전부 다 읽어보고싶어요!
보통의 스폰서물과 다른 알콩달콩 꽃비가 쏟아지는 연애물을 찾으신다면
지극히 드라마틱 꼭 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