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공의 구구절절한 회개가 나오는 소설, 아슬라 가의 11번째 신탁입니다.신을 믿지 않고 되는대로 사는 망나니 공이 신탁과 수를 만나 회개하고 달라지는 내용이에요.공이 엄청난 닌봉꾼에 매력넘치는 캐릭이라 이물질이 가듣 꼬입니다. 수 역시 단정하고 다정한 사람이라 이물질이 많이 꼬여요.뿌려지는 떡밥이 많아 어케 회수 되려나 했는데 착실하게 회수됩니다. 귀여운 왕자님도 한 분 나와서 좋았어요.공이 후회하고 수의 발닦개가 되는 것을 좋아하면 추천드립니다. 살짝 캐붕인가 싶긴했는데 충분히 그렇게 될만해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호랑이와 한량수가 나오는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입니다.좋아하는 작가님 소설이라 바로 구매했어요. 왜 제목이 이러시면 곤란합니다인가 했더니 수가 공에게 자주하는 말이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였어요.적당한 개그물이었고 살짝 유치한 면이 있었지만 뭐 어떻습니까 원래 소설은 이런 재미 저런 재미로 보는 것이니까요!세상에서 조금 벗어나 자유인으로 살고싶더하던 수가 공을 만나 더 큰 세상을 만나는게 좋았어요. 공의 도움이 아주 지대하긴 했습니다ㅎㅎ공이 수에게 잘보이려고 귀엽게 구는 모습이 사랑스러웠고, 외전도 본편에서 아쉽던 부분이 추가된듯해 좋았어요.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인데 이번에 구매해서 행복합니다.주인공은 단명하는 집안에 홀로남은 사람입니다. 자신 역시 불치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중이었는데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소원을 빌었더니 뿅 하고 지니 같은 요괴가 등장했어요 ㅋㅋ!이 요괴가 집안에 헌신 하는 것도 너무 좋고 주인공이 아닌척 하면서 외로움을 많이타서 요괴와 같이 사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ㅜ 요괴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졌을지도 궁금해요.아마 이루어졌겠죠.마성의 관장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ㅋㅋ 7권이라 긴 편인데 더 나오면 좋겠습니다. 요괴물, 구원물을 좋아하신다면 강력추천합니다. 이 작가님이 그린 요괴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사랑받고 싶고 온기를 그리워하는, 평범한 사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