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적 글쓰기 -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
서민 지음 / 생각정원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라딘이 나를 위해 추천해준 서민적 글쓰기를 얼마 전 구입했다
평소 기생충 박사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알고 있는것 보다
훨씬 더 오래 전부터 꾸준히 글을 써오신 분이었다 그래서 꽤 놀랐다

서민적 글쓰기라는 제목만 보고 글쓰기에 관한 조언?을 주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에세이에 가까운 책같다
내가 에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읽어서 처음엔 뭐지? 라고 생각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있다
글을 쓰는데 흥미를 가지게 된 이유와 글쓰는 과정을 담은 주황색 부분과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담은 보라색 부분이다

글 쓰는데 도움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보라색 부분만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서민이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하다면 주황부분을 추천

목차를 보고 궁금한 글을 뽑아 읽는것도 좋을 것 같다
짧은 글을 여러개 모아놓은것 같은 책

나에게 가장 큰 울림을 준 부분은 사진 속에 밑줄을 그은 곳이다

쉽게 쓰자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난 작가분의 눈이 작다는 생각을 크게 해 본적이 없었는데 글쓴이께선 그게 아닌것 같았다

작가님 눈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작으면 어떻습니까! 눈의 기능은 보는것이지 큰게 아니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OY IN THE FRAME
서희정 엮음 / 유어마인드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상당히 예쁘고 묘한 분위기의 책이다
트위터 알라딘이 홍보하는 걸보고 끌려서 구입했다
책에 대한 설명없이 한 장에 그림 하나씩 집중할 수 있게 되어있다

설명이 없어 다소 불친절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내가 흥미를 가지게 되는 그림을 찾아보며 그림에 대해 알아가는것도 괜찮았다

오늘 내 맘을 사로 잡은 그림은 조제프 바라
헐벗은 남자아이가 빈 터같은 곳에 누워있는 그림이다

그림 속 아이의 모습이 흐릿한 경계에 있는 것 같아 찾아보니
단순한 그림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은 이 링크를 눌러보세요
>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974025&cid=46720&categoryId=46832

종이 질도 좋고 뽑힌 그림도 다 마음에 든다
하나씩 찾아보다보면 그림이 하는 이야기를 다 듣게 되겠지!
천천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큼 다가온 봄기운에 못이겨 화초를 구입했다
화원에서 종이꽃이라고 불리는 로단테!

이것저것 찾아보니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꽃이라 여름에 물을 담뿍 줘야한다
바스락거리게 생긴 꽃잎이 신기하다
꽃향기는 그냥 풀내음?이라고 해야하나 잔디깎고 난 뒤 냄새같은게 난다

천천히 피고 천천히 지는 꽃이라 오래 볼 수있고 다년생이라고하니
열심히 길러봐야겠다

작년에 구근을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꽃을 보지 못한 무스카리...
오늘 확인하니 예쁜 꽃심?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ㅜㅜ

지난여름, 벌레 생기는 바람에 실외에서 천수로 자라는 중인데
죽지않고 살아남아 꽃피워줘서 고맙다ㅜㅜ
영양제라도 사서 꼽아줄게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白圭之玷 尙可磨也
斯言之玷 不可也
흰 옥의 흠은 갈아 낼 수 있으나,
말의 흠은 어찌 할 수 없다
- 시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내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소설인 7년의 밤!
정말 재미있고 흡입력있다

마지막을 보지 않음 무서워서! 꼭 한번 읽으면 마지막까지 봐야한다ㅜ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