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나를 위해 추천해준 서민적 글쓰기를 얼마 전 구입했다평소 기생충 박사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알고 있는것 보다훨씬 더 오래 전부터 꾸준히 글을 써오신 분이었다 그래서 꽤 놀랐다서민적 글쓰기라는 제목만 보고 글쓰기에 관한 조언?을 주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에세이에 가까운 책같다내가 에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읽어서 처음엔 뭐지? 라고 생각했다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있다 글을 쓰는데 흥미를 가지게 된 이유와 글쓰는 과정을 담은 주황색 부분과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담은 보라색 부분이다글 쓰는데 도움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보라색 부분만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서민이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하다면 주황부분을 추천목차를 보고 궁금한 글을 뽑아 읽는것도 좋을 것 같다짧은 글을 여러개 모아놓은것 같은 책나에게 가장 큰 울림을 준 부분은 사진 속에 밑줄을 그은 곳이다쉽게 쓰자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난 작가분의 눈이 작다는 생각을 크게 해 본적이 없었는데 글쓴이께선 그게 아닌것 같았다 작가님 눈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작으면 어떻습니까! 눈의 기능은 보는것이지 큰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