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지만 희망적인 소설, 다시 봄이 온다면입니다.정신이 망가져 과거를 거닐고 있는 공이 나옵니다ㅜ 환상과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지 못하고 엉망으로 살고있는 공을 수가 찾아내 헌신적으로 돌봐 다시 현실로 데리고 나옵니다.그 과정에서 공 캐릭이 조금 힘들어 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망가졌는지도 잠깐 나와요. 친절한 글은 아니지만 몽환적이고 헌신적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정신적으로 병약해진 공을 돌보는 헌신수를 찾으신다면 추천해요. 조금씩 공이 괜찮아질 때마다 공보다 더 기뻐하는 수가 짠하며 좋았어요ㅜ
귀엽고 따뜻한 내용의 소설이에요.공수캐 둘다 자각없지만 서로에게 관심이 있었어요. 연예계물이 이렇게 무해할수 있나?하며 읽었습니다. 자극적인 부분도 없고 말랑콩떡 내용많아서 장르 입문하는 분들이 읽기 좋아보였어요.개그 캐릭도 있어 좋았습니다. 공 캐릭이 수 캐릭을 많이 아껴줘서 수 캐릭이 반할수 밖에 없지않았나 합니다. 귀여운 내용 찾으시면 추천드려요!
황곰 작가님의 저스티스입니다. 다양한 소재를 쓰는분이라 구매했는데 이 작품도 특이했어요.현판이었는데 현대에 드래곤을 비롯한 생명체가 존재하였어요. 늘 ㅜ 인간에게 간쓸개 다빼주는 드래곤인데 오해로 욕먹는게 안타까웠네요. 수 캐릭은 병약은 아닌데 그냥 약한 캐릭이었어요. 부실한 부분은 있으나 곁에 있는 존재가 드래곤이라 사는데 지장은 없어보였습니다ㅎㅎ서브커플이 있었는데 얘네도 재미있었어요. 본 커플보다는 쪼금 어둡긴 했지만 그래도 귀엽고 잘어울렸습니다. 이벤트로 구매 추천드려요. 예전에 나온 책인지 약간 세월의 흔적이 있는데 그것도 매력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