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해 거짓으로 점철된 삶은 살아온 캐릭이 나오는 비라이브드 입니다.
제목이 아주 딱이에요.
표지 속 얼굴이 공인데 성격과 얼굴이 잘어울리네요.
매우 기구한 삶을 살게된 수 캐릭이 나옵니다. 평범하진 않아도 사랑 가득한 열살 인생을 보내고 있었는데 사고같은 만남 후로 인생이 제대로 꼬여요.
공 캐릭 역시 정신이 나가있는 캐릭입니다. 하지만 아주 아름다운 인물이라 수 캐릭이 첫눈에 반하는 게 이해가 되어요.
수는 어떻게든 공을 지켜주고 싶어하는데 그 마음이 공에게 닿는지는 소설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사건괴 인물관계가 촘촘해서 긴줄 모르고 읽었어요. 유혈이 낭자한 편인데 고어하진 않아요.
수 캐릭이 많이 구르는 편이라 이런 것 좋아하시는 분은 찾던 소설이고 힘들어하는 분은 감안하시고 보면 좋을 것같습니다.
오해와 거짓으로 얼룩져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소설을 찾으신다면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