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않는다‘ 무서운 책이다.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말아야지 했는데, 몇 번을 읽어도
찝찝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이렇게 책을 사게 만들려는 작가의 큰 그림인가!!!
사두면 두고두고 읽을 것 같은 책.

처음엔 호흡이 빨라 따라가기 버거워 한 번 보고 말 것 같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안볼 순 있어도 보고나선 두 번이상 읽게되는 마성의 책이다.
잘 쓴 소설이란 이런 것이란다 같은 책.

너무 늦게 알게된 것 같아 아쉬우면서,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이야라는 안도감이 함께 드는 기이한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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