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흘러가는 사건물인 만월에 깃든 새입니다.수 캐릭 운명이 기구한 편이에요. 스스로가 담담하게 말해서 덜 피폐한데 완전 수 시점에서 진행되었으면 너무 어둡지않았을까합니다.수 캐릭이 생각보다 멋져요. 힘든 과거를 가져서 그런지 어지간한 문제가 생겨도 꿋꿋하게 이겨내서 공 캐릭이 반할 만 했구나 했어요. 똑똑하고 능력있는 캐릭이에요.공 캐릭도 지지않는 인생의 굴곡을 가졌어요. 그래서 마음이 꽤 묵직한 캐릭입니다. 진중하고 생각이 깊어요. 그래서 말은 좀 적다고 느꼈어요 ㅋㅋ공수캐 뿐만 아니라 나오는 캐릭들이 다 묵직해서 3권이라고 보기엔 좀 더 길게 느껴져요. 흐름이 느린건 아닌데 감정을 폭발하는 그런 장면은 없어서 같아요. 공수캐 끼린 문제 없고 수캐릭을 둘러싼 여러 사건이 있고 그 끝엔 공 캐릭 사건이 풀립니다.수 캐릭의 과거는 소설에 소개된 것 치곤 아주 짧게 지나가요. 저는 좀 기구하다고 느꼈습니다. 삶에 미련이 없던 수 캐릭이 공을 만나 자신의 능력도 펼치고, 사랑도 잔뜩 받는게 좋았어요.외전에 있는 공 캐릭 아버지의 내용은 좀 짠했습니다ㅜ 약속한 대로 두 사람이 만났길 바라봅니다.씬은 좀 자연스럽게 넘어가요. 소설과 잘 어울리는 진행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