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이 소설은 완벽한 도망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합니다ㅋㅋ 실제로는 도망가지 않지만 감정적으로 엄청나게 회피하고 도망다녀요. 끝까지 쫒는 수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공 캐릭은 어릴적 상황으로 겉으론 완벽하지만 속은 완전 겁쟁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도망다녔나 싶습니다.수 캐릭은 강한캐릭이라 생각합니다. 좌절도 있고 상처도 있지만 그걸 아닌걸로 치부하지않고 품고 이겨내는게 좋았어요.개인적으론 수 동생의 엉덩이를 한대 차주고싶던 순간이 좀 있었습니다ㅋㅋ 수 엄마도 좀ㅎㅎ 별로인데 공 가족에 비하면 선녀에요.겨울에 읽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소설입니다. 이야기 진행도 좀 빨라서 읽기 편해요.공 캐릭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건 수 캐릭에게도 하고싶은 말이고 작가가 독자에게 하고싶은 말일수도 있겠다 했습니다.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