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차고 넘쳐 사랑이 일렁이는 낭만 실격입니다.이 소설 진짜 재미있어요. 공 캐릭은 강아지고 수 캐릭은 무슨 조련사입니다ㅋㅋ너무 차갑게 구는 것 아닌가 했는데 누구보다 뜨겁게 공 캐릭 사랑하고 있어요. 장편 아니라 아쉽습니다ㅜ하지만 단편에 내용 다 담으셨고 외전으로 사랑과 자본이 넘쳐요.진짜 귀여워요ㅜ 특히 시골 부분에선 와.. 이런 수 캐릭이라니. 여기에 반하지 않으면 낭만 실격이 아니라 공 실격이라 생각했어요.추천합니다. 작가님 소설 모으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