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지만 재미있는 연옥의 밀레니엄입니다.이 작가님 탱글하고 꽉찬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덜해서 보기 좋았어요. 처음 나온 마왕이야기도 좋았지만 뒤에 나온 인간 악마쪽이 더 재미있었어요. 천사들 이야긴 짧게 나와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더 순애인 내용이었고 다들 인간이 아니라 긴 시간을 잘 버텨서 좋았습니다. 악마 애들이 너무 춥게 입고 있어 안추우려나 했는데 저와 같은 걱정을 하는 캐릭이 있어 괜찮다는 답을 들었네요 ㅋㅋㅋㅋ 재미있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