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특이한 만화입니다. 왜 이런 제목인가 했더니 공수캐릭이 만나는데 도움을 주는게 야채(채소)이고, 주인공 캐릭이 채소 가게에서 일을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런 제목이구나 했어요.사연과 고민 많은 두 캐릭이 만나 함께 해결해 가는 내용입니다. 수 캐릭이 상당히 음침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뒤에 원인인가 싶은 인물이 나오긴 하네요 ㅋㅋ!그림체가 예쁘진 않지만 매력있는 만화였어요.끝까지 종잇장 같은 그림체에 볼륨없는 캐릭들이라 아쉽긴 했지만 다 보고나면 꽤 괜찮은 캐릭으로 느껴지는 것도 작가님의 능력이겠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