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캐릭이 인생의 때를 벗기고 다시 태어나는 곳, 명월탕입니다.전 직장에서 말도안되는 누명을 쓰고 쫒겨난 수가 목욕탕에서 공와 엮이며 생기는 이야기가 담겼어요.공이 진짜 다정하고 수에게 헌신적이에요. 수는 좀 과거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인지 공을 좀 밀어내는 편인데 공이 밀고나가서 잘 이어집니다.제목은 둘이 만난 목욕탕인데 실제론 수가 일바하는 미술학원이 더 많이 나와요. 그부분을 좀 줄였어도 좋았을 것같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수 캐릭을 괴롭게하던 모든것들이 처리되고 잘 이어집니다.개그물이고 가벼워서 쉽게읽을 수 있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