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륵 작가님 취향 가득한 소설 레드존입니다.주요사건은 공수 캐릭의 집안 이야기네요. 두 집안 다 범상치않습니다.군부물인데 이 부분이 중요하게 언급되진 않아서 군부물 안좋아하셔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생각보다 코믹했습니다. 수가 살짝 날리긴 하는데 공이 수를 일관되게 좋아해서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사건이 있긴한데 금방 잘 끝나기 때문에 어렵지않습니다.마지막에 행복하게 끝나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