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마지막 춤은 악인과 함께 (외전증보판) (총2권/완결)
SISSI / 페로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작가님 작품은 두번째 보는데 조폭미인공에 떡대수를 좋아하시나봐요. 전 작품도 이번 작품도 둘 다 조폭공으 뒷골목 이야기라 바르지만은 않은데 내용은 좋습니다.

공수 첫만남은 좋지않았고 수에겐 쓰레기 말도 아까운 알파가 붙어 있었어요. 공수관계에 긴장감을 줄땐 좋았는데 막판에 선을 쎄게 넘어서 진정한 악인은 얘구나 했어요.

공의 상처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왠지 공에게 일련의 사건이 없었다면 원래는 다정다감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수는 우직하고 충성 넘치던 캐릭이었는데 이런 애가 마음 바꾸니 또 무서윘습니다.

이 작가님은 신체 결손 및 폭력강도가 좀 높은 편인데 공수 둘다 엄청 튼튼해서 잘 버팁니다.
전 작품에서도 공수가 엄청 구르고 수는 진짜 이래도 사람이 사네 싶었는데 여기 수도 잘 버티네요. 그래서 잔인한 상황이 덜 잔인하게 느껴졌습니다.

알고보니 사랑꾼인 공수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증보된 외전이지만 또 외전이 더 나오면 좋겠어요ㅜ
취향 많이 탈 작품인데 이런 작품 찾으면 또 없는거 아시죠?
조폭물에 거부감 없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