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 소설이라 구매했습니다.
읽다보니 완전이 동양물은 아니고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내용이었어요.
목련꽃을 이렇게 예쁘게 풀어낼 줄 몰랐습니다. 섬세한 글이었고 전 암투물을 생각했는데 엄청난 암투까진 아니었고 황제를 위협하는 것들이 하나씩 나타나는데 잘 해결하고 이어집니다.
수 캐릭이 조금 더 헌신적인 느낌이었어요. 공은 수가 다칠까봐 밀어내는데 무사라 그런지 수가 잘 뚫어내네요ㅎㅎ
외전은 엄청 달달한데 그 전까진 다사다난합니다.
부드럽게 풀어가는 동양물을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