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에게 제대로 걸려 인생이 와장창 꼬인 수가 나오는 소설 미친놈이 사는 세상입니다.
일단 표지가 엄청 산뜻한데 내용은 전혀 반대입니다. 뭔가 외전에서의 둘인가 싶기도 하구요. 전체적인 분위기랑은 거리감이 조금있어요.
수 캐릭이 쓰레기 같은 가족을 둔 죄로 더 쓰레기인 공과 엮입니다. 일단 공이 후진 없는 쓰레기라 좋았어요. 갱생도 안되고 계속 쓰레기입니다.
수는 눈물이 많아요ㅜ 이리저리많이 휘둘리고 눈물많은 수라서 취향을 탈것같습니다.
작가님 소나무 취향을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공이 수를 많이 애정해서 다행이에요..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