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온 작가님의 행운의 방정식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을 믿고 구매한 삼도천입니다.
일단 설정과 배경이 새롭고 좋았어요. 개인적으론 웹툰이 나오면 좋겠다 하며 읽었습니다.
글이 눈앞에 보이는 것 처럼 묘사되어서 더 좋았어요.
주인공수 관계가 주종관계라 거기에서 오는 짜릿함이 좋았어요. 수 캐릭에게 고난이 많은 편인데 공 캐릭이 많이 도와줍니다.
설정과 배경설명이 앞부분에 몰려있어서 1권 중반까지는 약간 빡빡하게 느끼실수 있는데 그 뒤부턴 쭉쭉가요.
인외존재를 좋아해서 샀는데 대만족입니다.
동양풍 저승과 요괴를 배경으로 한 소설은 또 없을 것 같아요.
어두운 세상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캐릭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