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삶 끝에 두 사람이 이어졌어요.마지막 전투부분부턴 휘몰아쳤는데 좋았습니다. 레사스의 삶도고통의 연속이었네요. 신은 왜 고통만 주는 건지 알수 없습니다.신이 고통만 줘서 악마는 달콤한 것으로 홀리는 존재가 되는걸까 하며 읽었네요.신화의 한장면이 생각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작가님이 차용을 잘 한것같아요. 마음 한 켠에 남아있던 떡밥까지 회수되어 기쁘네요.이제 외전에선 달달한 일상만이 가득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