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두마리의 진흙탕 싸움 2차전이에요.1권 읽을땐 성희가 말그대로 답없는애 같았는데 2권 보니까 차주호도 답이 없네요. 쌍방수거 제대로 되었네요.종이는 종이류에 캔은 캔류에 조성희는 차주호에...초반부는 차주호가 안타까웠어요. 성희가 얼마나 무심한 존재였는지 알게 되었거든요 ㅜ 차주호구 ㅜㅜㅜ중후반부는 성희의 아픔을 알수있었어요. 안그래도 자존감 낮고 회피성향 짙은 애한테 차주호가 많은걸 바랐어요ㅜ머릿속에 브랜드 이름 가득한 꽃밭인데 뭘 잘못 했는지 아냐고 자꾸 윽박만 지르니 이유를 알지도 못한테 상처만 받았네요ㅜ성희가 예쁜게 죄입니다ㅜㅋㅋㅋ노답커플이야기인데 진짜 재미있어요.비록 둘 다 개 버릇을 남에게 주진 못할 것 같지만 서로의 개같은 버릇을 인지하고 고치는 시도 정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성희가 진짜 새로운 캐릭이에요. 차주호가 잘하는건 없지만 이해는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성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