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리즈는 백작의 아버지 이야기같기도 합니다.파리를 배경으로 한 신비로운 내용입니다.실제 역사와 작가의 상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나머지 시리즈를 사지 못한게 아쉽네요.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사고싶습니다.인간의 욕망은 언제나 내 손에 쥐고싶다는 것으로 귀결되는 듯합니다. 환상동물이 이끌어내는 욕망들은 볼때마다 새로워요.비슷한 구조의 반복임에도 지루하지 않은건 작가의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신화전설민담 그리고 기담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