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18 작가님 글을 재미있게 읽어 구매한 소설입니다.왠지 초반글인것같은데 적당한 개그감 있는 로코에요.공수 둘다 서로를 지독하게 사랑하지만 표현 방법의 문제로 돌고도는 이야기입니다.배틀 연애는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에요. 손뼉이 맞지않아 다투는 구간이 조금 있는데 서로의 마음을 확 까지않아서 답답하게 느낄수도 있을 것 같아요.저도 그런 부분을 썩 좋아하진 않는데 나름 짧게 짧게 끊겨서 괜찮았습니다. 수 캐릭이 수동적이다가 능동적으로 변하는 부분이 좋았어요.공 캐릭은 좀 강압적인 면이 있는 후회공입니다. 결론적으론 참되게 후회하고 회개해서 수의 발닦개가 됩니다ㅋㅋ 후회공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말장난 같은 부분도 섞여있어서 가볍게 읽을 로코물을 찾으시면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