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아저씨 공이 나오는 소설입니다.
제가 영감탱 나오는 소설을 본게 있는데 그 영감은 세상을 득도한 영감탱이라 그런지 무게감이 있는 영감이었는데
브랜디 나인 영감은 날티와 무게감을 동시에 갖췄어요 ㅋㅋ
쓰는 말, 단어 하나하나가 소름 끼칠정도로 나이가 묻어나는데 그 사랑이 순정이라 웃으며 보게됩니다.
수는 나름 정의로운 호빠입니다. 왠지 뒤로 갈수록 사연이 더 나올것같은데 어떤 일을 하든 잘했을 건실한 청년이에요.
아저씨 공을 찾으시면 강력추천합니다. 나이차가 거짓이 아니라 정말로 아들뻘이에요. 뒤로갈수록 서로를 이해하게 될것같은데 아직은 처음이라 많이 싸워요.
근데 또 다른 합은 잘 맞아서 엄청.. 사이좋게(?)만나네요.
다음권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