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앤드 작가님의 이전 작을 알기에 별 생각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한 파탈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가정환경상 곱게는 자랐으나 인성은 다 개나 줘버린 병약도련님이 등장합니다. 성격이 갈리며 말도 반토막 났지만 심성은 착해요ㅜ 오히려 사람과 잘지내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는게 귀여움 포인트 입니다.그런 도련님이 가장 싫어하는건 깡패에요. 깡패에게 맞고 자란 탓인지 깡패만 보면 경기를 하는데 불행히도 공이 깡패입니다.보자마자 주먹과 욕을 날리던 도련님은 선량하고 순종적인 깡패부하를 사랑하게 되는데 진짜 웃기고 재밌고 은근히 찌통이 있어요ㅜ 짝사랑수 아닌데 짝사랑수같은 분위기라 너무 좋았습니다.깡패는 너무 착하고.. 애를 잘봐요 ㅋㅋ 육아물이에요.사건은 아주 막 치밀하게 있지않고 적당히 두 사람을 이어주고 관계가 깊어지게 할만큼 있습니다.공 캐릭이 멋있어요ㅜ 도련님이 사회생활을 많이 못해봐서 좀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마저도 사랑스럽게 보이게 묘사되어있어 좋았습니다.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깡패의 육아일기 더보고싶어요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