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세상 무섭고 두려운 공장장님이었습니다.2권에선 둘도 없는 호구공이 되셨어요 ㅋㅋ 짝사랑공같습니다.능주의 삶이 녹록하지않아 가난이 제대로 찐득하게 붙어있고 그에 따른 그림자와 부정적인 생각은 어쩔수 없어요.그래서 답답하게 굴때가 많은데 공장장님이 그럴때마다 시원하게 능주를 이끌어줘서 좋습니다.물론 그 방법이 다정하진 않지만요ㅎㅎ계속 빙빙 헛돌기만 하던 둘의 감정이 제대로 이가 맞은 것 같습니다. 3권이 기대되어요.거칠지만 다정한 호구공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