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셰즈 아 라 헨느 (총7권/완결)
란마루 / 비욘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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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루 작가님의 천추세인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천추만큼 평이 좋은 소설이기에 알라딘에 나오길 기다렸어요.
기다린 보람이 넘치네요.

천추세인을 읽을땐 란마루 작가님이 혹시 중원에서 온 사람이 아닐까? 했는데 셰즈를 읽을 땐 작가님은 혹시 중세에서 살다 온 사람이 아닐까?했어요.

세계관을 너무나 잘 짜시고 과함도 부족함도 없는 설정으로 완벽하게 소설을 이끌어가세요.
소설을 읽은 내내 저는 에브로인 5세의 국민이었고 외젠 부제독의 부하인 기분이었습니다.
황제 에브로인은 뒤늦게 사랑을 알게된 사람이었어요. 자신의 마음을 알고 직진하는게 좋았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위치인 황제를 유지하는것도 너무나 멋졌습니다.
그런 황제에게 밀리지않는 멋짐을 가진 외젠은 최고의 능력수였어요.
외젠의 바른 마음가짐에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수 없었고 완벽한 결말이었습니다.
초반엔 이게 사랑일까 의심했는데 마지막에 벽에 머릴 박으며 읽었어요.
이게 사랑이 아니면 세상에 사랑은 없습니다.

궁중 암투와 사건, 그리고 공수의 능력과 사랑이 완벽한 소설
세기의 사랑이 깃든 최고의 예물. 여왕의 의자.
셰즈 아 라 헨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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