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물 장인이신 비원작가님 소설입니다.그래서 저에겐 낯선 하키물이지만 작가님을 믿고 구입했습니다.하키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 어렵지않게 읽었고 소설을 읽다보니 하키가 궁금해졌어요.등장인물이 좀 많았지만 그친구들은 이름만 기억하면 되는 정도라 걱정하지않으셔도 됩니다.원재가 스스로의 마음을 알아가는게 좋았고 1인치의 교훈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한다!같았어요ㅋㅋ!소설에 삽화가 있는지 몰랐는데 sd스타일의 낙서같은 삽화가 있어요. 에이븐의 편지와 연관되어 잘어울렸습니다.표지에 이끌려 구입했는데 표지와 내용이 아주 잘 어울려요.쌍방 삽질이 조금 있습니다. 둘이 연애하는 모습을 더 보고싶네요! 스포츠물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이고, 까칠하고 성격있는 수와 그런 수가 마냥 좋은 대형견 공을 좋아하셔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