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정가때 고등학교 배경인 소설을 두종류 구입했고 그 중 하나인 나의 꽃에게입니다.재회물이 그러하듯 두 사람은 아주 풋풋하고 서툴게 연애를 시작하고 원치않는 이별을 합니다.작품 소개에도 나와있는데 수 캐릭인 서우의 삶이 정말 시궁창이에요ㅜ아버지의 빚 때문에 안좋은 일을 많이 겪는데 그런 서우를 아껴주는 사람이 도하라서 다행이었습니다.흔히들 청게라고 부르는 부분이 책 전체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있어 청게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싶어요.아무래도 어린 애들이다보니 대사가 귀여운데 그게 또 매력입니다.표지의 라일락이 두사람에게 큰 의미가 있었어요.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성인 부분 외전 더보고싶었어요ㅜ 도하가 진짜진짜 다정한 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