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키잡으로 유명해 구입한 앰버 얼럿입니다. 정확한 나이차이는 나오지 않아 대충 상상해야하지만 거진 10-12,15살은 날것같은 기분입니다.우연히 납치아닌 납치를 하게된 테네시와 어리지만 눈빛과 강단은 살아있는 꼬마의 이야기에요.한참 동안 아이의 이름이 나오지않아 왜그럴까했는데 테네시가 가진 아이에 대한 거리감같은게 아니었을까 했습니다.소같이 일만 하면서도 앰버를 아끼는 테네시와 그런 테네시에게 한조각의 관심이라도 얻고싶어 온 마음으로 부딪치는 앰버가 짠하고 사랑스러웠어요.짝사랑공은 오랜만에 읽은것같은데 짝사랑수만큼 재미있습니다.인생이 굴곡져 트라우마 투성이인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살아가는게 좋습니다.사건물 보단 감정물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외전이 하나 더 있어서 따로 구입해 읽으려구요. 역키잡 좋아하시고 강아지같은, 아직 자신이 다 큰줄 모르는 대형견공 좋아하시면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