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처럼 아주 달달한 글입니다.
능력이 뛰어나고 얼굴도 예쁜 수 캐릭이 고생을 좀 하지만 공캐릭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고난을 이겨냅니다.
기억상실 내용이 있는데 익숙하게 보던 것과 다르게 흘러서 좋았어요.
은은한 사건물입니다. 계략이 있긴하지만 나쁜 의미는 전혀 아니고 완전 사랑꾼인 공 캐릭이 수를 더 많이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해 착착 일을 준비합니다.
예상치 못한 인외존재도 있어 더욱 좋았어요. 가능하다면 달이 비친 눈동자 스핀오프도 보고싶어졌습니다ㅎㅎ
공 캐릭이 수 캐릭을 엄청 사랑해요. 무한한 사랑 속에서 자존감을 치유하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야기를 찾으신다면 추천하고싶어요.
권당 페이지가 꽤 많았지만 긴줄 모르고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