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가 흥미로워 구입한 천직입니다.표지는 굉장히 어둡지만 내용은 꽤 발랄하고 웃깁니다.다른분들이 모럴리스하다는 평을 하셨는데 첨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몰랐어요. 읽다보니 1권 초반쯤 약간 그런 면이 있지만 심각하게 안나오고 한줄로 스윽 지나가서 괜찮았어요.한중혁에게 첫눈에 반한 박사장의 고군분투 사랑이야기가 아닌가싶습니다.한중혁의 능력이 대단해서 좋았고 또 외모가 엄청 뛰어난 걸로 나와서 중년수인지 몰랐어요.대신 가끔 말투가 좀 아저씨같아서 웃겼습니다.한중혁이 천직 찾는 이야기가 좋았어요ㅋㅋ다소 우당탕탕에 고난도 있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입니다.한중혁의 형인 한상혁이야기도 좋았습니다. 한상혁 부분을 외전에서 풀어주셔서 좋았어요!의외의 기업물이었어요. 인물이 한명씩 추가되는데 각자의 능력과 사연이 있는 재미있는 인물들이라 즐거웠습니다.소설 자체는 짧은편에 속하는데 (외전포함 3권)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꽤 많아서 속도감있는 글이었습니다.아침 드라마같은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