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개에게 물렸다는 굉장히 재미있게 읽고나서 연작인 뱀에게 감기다를 알게 되었습니다. 읽고나서 저 역시 뱀에게 감겼어요.개에게 물렸다에서 냉정하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할것같던 백사우가 뱀에게 감기다에선 한없이 헌신적인 캐릭터라 놀랐어요.그리고 엄청 구릅니다ㅜㅜ 사우가 이렇게 험난한 삶을 살줄이 몰랐습니다ㅜㅜ그리고 철부지 도련님같은 천수빈이 너무나 어른스럽고 다정한 아이로 나와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봤어요ㅋㅋ 정말 천수빈이니??하며 읽었습니다.제가 지금까지 읽으며 만났던 서브캐릭중 역대급 캐릭도 뱀에게 감기다에 나와요! 개인적으로 이 캐릭으로 3부가 나왔으면 하는 작은 소원이 있습니다. 스토리도 정말 완벽하고 읽는 내내 전율이 흘렀습니다.세계관도 좋고 진짜 모든게 완벽해요!개에게 물렸다를 읽으셨다면 뱀에게 감기다 꼭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