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고민하다 마침 이벤트가 있어 구입했습니다. 제목이 왜 우리에게 이름을 붙인다면인지 좀 궁금했는데 만화를 보니 이 제목 말고는 없겠구나 싶을 정도로 잘어울렸어요.부모의 사정으로 관계가 풀어진 두 사람이 다시 자신들 만의 관계를 찾아가는게 좋았어요.감정선이 표현 잘 되어서 의문없이 읽었고, 스토리 역시 좋았습니다. 그림체는 말할 것도 없구요!순정만화 같은 느낌이었어요.성장물 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부드럽고 따뜻한 내용의 만화를 찾으신다면 추천해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