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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다리 ㅣ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87
이임숙 글, 오정택 그림 / 마루벌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서울에 올라가면 꼭 건너게 되는게 바로 다리죠...
한강의 다리가 이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네요...
서울의 도시 한복판을 흐르는 큰간 바로 한강이죠
조선시대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한강에 다리가 놓였는데...배를 줄줄이 띄우고 그 위에 널빤지를 깔아
임시로
길을 만든 배다리였다네요..
1900년에 처음으로 오늘날의 다리가 만들어졌는데..바로 한강철교
1917년에 한강인도교 ~~그 뒤로 지어지는 다리들이 계속 만들어지죠..
양화대교, 한남대교,마포대교,잠실대교,영동대교,천호대교 등 거더교 방식으로 속속
그러면서 강북과 강남으로 오가며 더더 도시는 넓어져 갔죠
한강의 6번째 다리가 잠실대교...
잠실대교는 다리 아래에 수중보라는 둑이 설치되어 있어서 인천 앞바다에서 들어오는 바닷물이
한강 상류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주주죠..또 비가 많이 오면 꼬르륵 잠기는 다리 바로
잠수교죠..
성수대교는 최초로 트러스트교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1994년 10월 21일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죠
성산대교,원효대교,동호대교,동작대교,올림픽대교,서강대교등 30개 이상의 다리를 놓으며 꾸준히
발전하죠


역사가 흐르는 강..한강
한강의 다리는 이제 교통의 편리함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 그리고 조망대 카페에서 방대한
서울의 풍광을
즐길 수 있게 되었죠...밤이 되면 다리를 지나는 자동차 불빛과 다리의 조명등이 만드는
근사한 야경도 감상 하고요..
반맘년의 역사와 함께 한강은 우리의 삶과 한시도 떨어져 흐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구요
지금도 한강의 다리는 새로이 놓여지고 있다네요..
한강의 다리 언제 만들어졌으며 어떤 방식 그리고 어떤 모양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한강의 다리를 통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