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는 내 친구 키다리 그림책 27
조숙경 지음 / 키다리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엄마 나도 오뚝이 있는데....
 


 
 
첫 페이지를 넘기면 아이의 모습이 보여요..
처음에는 이 그림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오뚝이야, 오뚝이야 왜 매달려 있니? 로 시작하는 예쁜 이야기책..
옹알 옹알 ~ 옹알이 놀이를 좋아하는 예쁜 아기
아기는 누워서 오뚝이를 바라보는 모습이죠.
또한 아이가 커가면서 오뚝이의 역활이 조금씩 달라져요..
오뚝이가 누워있으면 아이는 엎드려 놀고..
오뚝이를 멀리 놓으면 아이는 엉금엉금 거북이 놀이를 하죠..
오뚝이가 눈을 가리고 있으면 아기는 까꿍 놀이를 즐겨하죠..
또한 첫 엄마라고 부름의 감동까지..
 
 
울 공주 동네 꼬마랑 놀아줄때도 까꿍 놀이를 즐겨하는 놀이 까꿍^^
 


 
그리고 아이가 자랄수록 오뚝와 함께하는 아이는 커져서
기차놀이도 ..데굴 데굴 공놀이도 함께하죠..
하지만 ..어느순간 오뚝이는 친구들과 놀고 있는 아이를 바라보게 되죠
슬픔에 빠진 오뚝이....유치원갔다 돌아온 아이는 오뚝이에게 뽀뽀를 해주죠.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는 과정에 함께 하는 오뚝이..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알 수 있는 아기들의 놀이까지..
아이가 자라면서 특별히 아끼는 인형이 있듯이..
처음에는 커다랗게 차지하던 인형의 존재가 ...차츰 아이가 자라면서 인형의 존재가 변해가는 모습도 알 수 있네요
 

 

 
아기가 태어나면 누워있고 ..그런다음 엉금 엉금 기어다니다가
아장아장 걸으며 성큼 성큼 뛸 수 있다며 마지막 부록을 보며 아이랑 이야기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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