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탈 거야 메리와 친구들 2
민들레 지음, 김준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 티비속 광고에 많이 등장하는 주인공들이죠..

바로 걱정인형...

만화속 인형들이 이야기속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나만 탈 거야

크레용하우스 /  민들레 글 김준문 그림

  

첫 장을 펼치면 주인공들을 재미있게 소개 시켜주네요..

메리(MERRY) ,  에코(ECO) , 라라(RARA) , 인디(INDI) , 타타(TATA) , 찌리리(ZIZIRY)

 


 

그림속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 이름의 첫자인 티셔츠을 입고 있어요..

넘 앙증맞은 주인공들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더라구요..

 


 

제목을 읽어주니 왜 ? 혼자 탄다고 하냐며 의아해 하던 여니..

타타와 친구들은 신나게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죠..

메리는 미끄럼 , 인디와 에코는 철봉,찌리리와 라라는 시소

타타는 그네...가장 좋아하는 그네라죠..얼마나 탓을까요..친구인 인디가 기다리는데도

내리질 않고 계속 타는 타타..

그네를 혼자만 타고 싶었던 타타는 "싫어, 내가 먼저 탔잖아!"

 

여니가 말해요..엄마! 친구도 타고 싶을텐데 나쁘다..

 

 

한참을 타던 타타 ..이제 다른걸 타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에코앞에서 기다리는데 내릴 생각을 안해요..

그러니 타타가 물어보죠..

" 왜 너 혼자서만 오래 타니 !"

"너도 그네 오래 탔잖아"

결국 타타가 에코를 밀어내 싸우게 되고 친구들이 모두 모여 의논을 하죠..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서로 서로 놀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고 말이죠...

친구들 모두 약속을 하죠...기다리는 친구를 위해 혼자서만 오래 타지 않기로 말이죠..

 

 

 

아이들의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놀이터 풍경이죠..

책을 보면서 여니와 이야기 해보았죠..

놀이터에서는 친구들과 함꼐 타야 하는 놀이기구들이니

친구가 기다릴땐 내렸다가 다시 타야 한다고

욕심 부리지 말아야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 수 있다고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