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할머니 웅진 우리그림책 16
윤진현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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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이름만 들어도 마음 따뜻해 지는거 같아요..
그런데 왜 ?? 고릴라 할머니일까요..
 
 


 

 
책 한권과 편지지 두장..
할머니,할아버지계 사랑의 편지를 쓰게 해주죠..
 
엄마! 제목이 고릴라 할머니야...왜??


 
책의 내용을....................잠깐 살펴보아요~
 
새 각시 연지곤지 찍고 시집을 왔죠..
새각시는 복숭아꽃처럼 곱디고았죠..
시집을 오고 난 다음부터 식구들 때문에 부뚜막에서 음식 준비하고 곱디고운 새 각시 주름이 조글
빨래하느라 주름이 조글조글..
그러다 아이를 낳고 아이 키우느라 허리는 구불
농사일 , 외양간일 하느라 한 해 두 해가 가죠
그러다 곱디고운 새 각시 주름이 쪼글쪼글 , 살결이 까칠까칠 얼굴이 까뭇까뭇
고릴라 할머니가 되었네요.


 

 
세월의 흐름과 함께 하나 하나 늘어나는 주름과
한 평생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는 할머니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듯 하죠.
할머니의 일상을 그림을 통해 정말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설명해 주기 좋아요..
지금은 보기 드문 부뚜막 부엌과 냇가에서 빨래하는 모습
농사일 ,외양간일...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어 아이도 신기한듯 보게되더라구요
할머니의 희생으로 인해 가족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행복했다는것을 ...


 


 


할머니에게 드릴 편지를 5살 울 공주와 함꼐 해보았어요..
할머니 얼굴도 그려보고...할머니의 꼬불 꼬불 머리를 잘 표현하죠..
그리고 써요...할머니 하트 뿅뿅! 사랑해~~~
 
할머니에게 줄 편지지를 보면서 흐믓한 표정을 지으며 뽀뽀도 해요...
고릴라 할머니를 통해 할머니의 삶을 알려줄 수 있으며
할머니의 가족 사랑드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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