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마음을 모두 즐겁게 해주는 이 책에 단단히 놀랑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이다 "미안해"라고 말하기 어려워하는 이 사고뭉치 고양이의 이야기~ 엄마는 예절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셨어요. 이 책을 남쪽에 계시는 엄마께 바칩니다..라고 시작되는 숨지마 텀포드 책과 함께 비치볼의 서비스까지.. 숨지마 텀포드』는 잘못을 하거나 말썽을 부리면 숨어 버리는 텀포드, 악의는 없지만 말썽을 일으키기 일쑤인 텀포드, 언제나 사고를 쳐도 언제나 항상 숨어버리기 일쑤 텀포드는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일과 가장 어려워하는 일은 “미안해요”라고 사과하는 것이라죠 부모님은 그래도 끊임없이 텀포드를 사랑하지~그래서 아주 특별한 계획을 세우죠 달콤한 푸른 사과 마을 축제에서 사고를 치면 꼭 약속을 하기로 약속을 하지만.. 또다시 큰 사고를 치게 된 텀포드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 텀포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고양이 텀포드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요 아주 고급스런 고양이... 텀포드의 행동이 어떤게 잘못한 행동인지... 이렇게 행동하면 어찌 해야 되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보았어 잘못을 하면 꼭 미안해~라고 말해야 하는걸 4살 공주도 너무 잘 알고 있죠 고양이의 모습에 아이는 아주 신기한듯 바라보죠 예쁜 텀포드의 이야기 책을 보면서 미안해 ...라고 사과를 하게 되는 텀포드.. 울 연생이도 가끔은 인사도 안하고 엄마뒤로 숨기도 하고 어른을 보아도 인사하지 않고 몸을 비틀기도 하고 웃음으로 무마하고 이런 아이에게 텀포드 이야기를 읽어주면서 연생이는 어떻게 해야하지... 인사도 잘하고 사과도 잘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책을 읽은 뒤로 울 공주... 인사도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말썽을 부리곤...엄마한테 미안해...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니... 웃음만 나더라구요.... 용기를 내기로 마음먹는 고양이 텀포드의 이야기를 통해 ‘미안해!’라는 한마디가 가진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