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뽀메로 뽀메로는 누구일까요...그림으로 봐선 코끼리 같기도 하죠.. 세상에서 뽀메로 보다 작은 코끼리는 아마도 없을꺼예요.. 행복한 뽀메로의 내용은 3화로 나누어져 있지요.. 제 1화~웬 코가 이렇게나 길어! 민들레보다 더 작은 뽀메로는 유난히 긴 코가 말썽이죠 코를 밟기도 하고 바위틈에 끼이기도 하고 코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상상을 펼치는 뽀매로의 모습이 너무 귀엽게 표현되었죠.. 목도리처럼 두를까? 모자처럼 머리에 두를까?~~ 아주 긴 코가 꼭 거추장 스러운건 아니라죠.. 장난 칠때, 아주 높은 곳에 있는 산딸기를 따 먹을 수도 있지요.. 제 1화 에서 나타는 뽀메로는 코가 아주 길은것이 강조되죠.. 제 2 화 뽀메로는 걱정이 많아요.. 민들레 아래에선 가장 행복한 뽀메로가 걱정이 생겼어요.. 비가 오면 정원의 색깔들이 지워질까 봐 걱정...세상이 거꾸로 뒤집히면 어쩌지! 코가 더 길어지거나 갑자기 코가 없어진다면... 뽀메로의 걱정은 정말 상상속에서나 일어나는 일들을 걱정한다네요.. 민들레가 떠나면 어쩌지.. 체리를 먹고 씨가 배속에서 자랄까 봐도 걱정.... 요기에서 엄마는 한참 웃었네요....저도 어릴적 요런 상상를 하며 걱정 한 적도 있었으니 말이죠.. 수박씨 먹고 배속에서 수박이 자라면 어쩌지....했던 생각.. 제 3화 즐거운 나날들 뽀메로는 행복해요..나뭇잎 미끄럼 타는것도 행복하고.. 이슬우에서 호두 껍데기 배를 타는 것도 행복하고.. 구름을 보는 것도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이유가 있을까요... 뽀메로를 보면서 아이와 똑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정말 작은 코끼리 뽀메로를 보면서 말이죠.. 뽀메로를 보면서 아이는 이상하다고 예기하죠.. 성연이가 알던 코끼리는 엄청 큰데... .동화속에 나오는 뽀메로 코끼리는 엄청 작다고 말을 하니 코도 유난히 길어서 달팽이처럼 되기도 하고.. 거북이 머리에 올라가기도 하는 아주 작은 코끼리 뽀메로를 이해 할 수 있으까요~ 하지만 금방 책속으로 빠져 들어 열심히 듣던 성연이.. 뽀메로의 코로 딸기를 따먹는 걸 보더니 ..자기도 딸기 사달라고 표현을 하는 성연이랍니다.. 뽀메로는 유난히 긴 코가 불만이예요 하지만 긴 코가 있어서 행복한 일도 많아요. 무엇보다도 민들레 아래 있는 게 제일 행복하죠.. 성연이는 엄마가 책 읽어주는 시간이 젤루 행복하다네요~ 마음이 정말 따뜻해 지는 책이랍니다.. 행복한 뽀메로를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아요..